편집 : 2023.3.4 토 09:42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종합
     
보수단체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정치선동 규탄'
“반값등록금 투쟁을 제2의 광우난동으로 둔갑시키지 마라!”
2011년 06월 14일 (화) 22:07:52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최근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종북좌익척결단 등 여러 보수단체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정치선동 규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종북좌익척결단, 반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는 오후 2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반값등록금 투쟁을 제2의 광우난동으로 둔갑시키지 마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은 후안무치하게도 민노당과 함께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투쟁’에 참여하여 이명박 정권을 비난하면서 마치 아무런 책임이 없는 양 자신들의 과거 행각을 세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은 반란적 촛불집회에 동참하여 반정부 투쟁에 광분하기 이전에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하에서 연 평균 7%이상 10여년이나 대학 등록금을 아무런 브레이크 없이 인상해온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대학생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건 없이 반값등록금을 당장 실시하라’고 외치는 좌익정당과 학생조직의 야간 반정부 투쟁은 사실상 2008년 6.10 광우폭동을 재연하려는 기도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야간집회에 서울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가 ‘동맹휴업’을 하면서 학업을 중단하고 촛불문화제의 가면을 쓴 야간 촛불집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의 반정부 폭란에 이용당할 우려가 있다‘고 걱정하면서 ”이명박 정부는 대학생 등록금 인하를 빌미로 반정부 폭란을 기도하는 가증스러운 종북좌익세력을 단호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오후 4시에는 라이트코리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 미래청년연합, 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등 100여명이 광화문 KT앞에서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정치선동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반값등록금이 정치집회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며 “제2의 촛불시위를 획책하는 불법행위는 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등록금이 전 국민의 가계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고, 등록금을 인하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구 자세는 정당하다”면서도 “사립학교 등록금이 노무현 정권 5년 동안 200여만원이 인상된데 비해 이 정부 들어 3년 동안 20여만원 인상에 그쳤는데 반값등록금을 이슈로 반정부 정치선동을 일삼는 배후에 정략적이고 악의적인 정치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값등록금 촛불집회에 순수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보다는 민주당, 민노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정치 구호가 난무하고 있다”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특정 정치세력의 반정부 정치집회로 변질되고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12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촛불시위 선동 종북좌파세력 척결 촉구’집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김여진’, ‘윤도현’, ‘김미화’, ‘김제동’, ‘박혜경’ 등 좌파연예인들의 볼썽사나운 선동이 온 국민의 지탄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반값등록금’ 시위 현장에 버젓이 인기 연예인들의 참여하고 있어 ‘눈꼴사나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높은 것이다.

시위 현장의 이슈는 ‘반값등록금’을 화두로 던져 놓고 슬그머니 ‘정권타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명박OUT’, ‘남은 임기 1년’ 등 반정부 선동의 피켓과 플래카드가 등장했고, 심지어 ‘4대강 사업예산을 줄여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하자’는 주장도 펴고 있다.

이 같은 ‘정치집회’에 김제동, 윤도현, 박혜경, 김여진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하면서 ‘정부타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들 중에는 대학을 중심으로 1회 공연에 수 천 만원에서 수 백 만원에 이르기까지 고액 출연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정치선동’을 펴는 것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특히 김제동 후원금으로 경찰을 조롱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친바 있는, 소위 '김제동 햄버거 사건'은 이미 사회적으로 뜨거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먹던 햄버거를 주기도 하는 등 공권력을 조롱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좌파 연예인들의 선전, 선동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지막은 비참했다. 신해철의 경우 독설로 일관하다가 지금은 거의 무대에서 사라졌고 명계남의 경우 노사모 회장을 지내는 등 적극적인 정치행보를 보인 인물인데 현재는 과거 ‘열린우리당’을 연상하는 모 대부업체 광고에 나와 서민들을 고리대금의 늪에 빠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민란프로젝트’운운하며 온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문성근의 경우에는 보기에도 민망한 에로, 하드코어물에 주연을 맡거나 사이코패스 역할만 나오고 있다. 과거 문씨가 보여줬던 지성파 배우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학대자의 모습으로만 나오고 있다.

인기 연예인들의 행보를 같은 잣대로 놓고 볼 때, MBC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펴고 있는 김흥국은 오히려 역차별을 받으며 퇴출당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있다. 그는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과 친분이 두텁다’는 이유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MBC는 특정지역 사람들이 직원 및 임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고 왜곡보도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방송국이다.

이와 관련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14일 MBC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러운 정치적 쇼에 놀아나는 MBC 강력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금번 가수 김흥국씨의 MBC 퇴출사건은 엄연한 정치적 물갈이 쇼임이 명백하다”며 “더 이상 이러한 더러운 정치적 쇼를 묵과할 수 없고 이러한 정치적 획책을 중단할 것을 경고하며, MBC는 즉각 가수 김흥국씨를 방송복귀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김제동은 ‘MB OUT’을 외치는 정치집회에서 목소리를 높여가며 ‘정치집회’ 시위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반면 김흥국은 친분이 가까운 지인의 사적 활동에 대해 평가절하 받으며 MBC로부터 퇴출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뿐만 아니라 윤도현의 경우 ‘나는 가수다’에서 최장수 순위를 누리다가 최근에는 가수 이소라를 퇴출시키고 MC가 됐다. 프로그램에서 윤도현의 매니저는 당연히 김제동이다.

단순히 이 들을 비교해 볼 때 누가 더 명백하게 정치적으로 개입하고 정치적으로 발언하고 선동하고 행동했는지, 그리 깊게 생각지 않아도 판단은 자명하다.

장 대표는 한 인터넷매체와의 통화에서 “MBC는 왜 좌익성향 연예인들은 가만히 놓아두는지 모르겠다”며 “방송을 주관하는 자의 정치적 소신에 따라 대중 앞에 사랑받는 김흥국씨가 피해를 봐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MBC는 방송을 주관하는 자 개인의 정치적 목적과 투쟁노선을 함께하는 무리들의 의견으로 방송의 운영과 경영방식이 좌지우지되면 안 될 것”이라며 “MBC는 가수 김흥국씨의 퇴출을 즉각 철회하고 더 이상의 정치적 획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시위 전면에 나서기로 선언했다.

한편 촛불시위의 단골손님인 전교조가 14일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부터 일제고사가 열리는 내달 12일까지 전국에서 집중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에 동참해 함께 싸우면서 경쟁위주 교육기조의 전환을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겠다”고 했다.

정치적 현안이 터져 나올 때마다 반정부 목소리를 높여왔던 전교조가 반값등록금을 배경으로 또 다시 MB정부 비판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반정부 시위 전면참여 선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직원 입장에서 학교 수업은 뒷전이라는 원론적인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반값등록금과 관련해 왜곡된 입장을 사실인양 학생들에 전달하는 사례가 또 다시 등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청소년 NGO단체인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이하 청소년연합)은 “우리는 지난 진보좌파정권 10년간의 등록금 인상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 정부 등록금 인상의 주범들이 ‘미친 등록금’과 같은 단어들을 언급하며 국민들을 자극 및 선동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학등록금 인하 이전에 대학의 구조개선 부터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며 “10조원에 달하는 사립대학교의 적립금, 태만한 교수진, 지나치게 높은 대학진학률 등은 우리 사회의 과제요 올바른 대학 등록금 인하를 위한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전교조 교사의 이 같은 반정부 선동이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학교를 반값등록금 홍보의 장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청소년연합은 최근 촛불시위를 주도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앞 다퉈 반값등록금 정책을 들고 나온 정당을 향해서도 쓴 소리를 가했다.

청소년연합은 “순수한 대학생 집단 뒤에는 한대련이라는 이념색채가 짙은 대학생 조직이 있다. 과연 한대련은 대학생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 것이냐”며 “저희는 아니라고 생각 한다”고 따졌다.

이들은 “지금의 등록금 투쟁이 진정성이 있느냐”며 “진보좌파 대학생단체는 등록금 폭등한 진보좌파정권 10년간 침묵하다 왜 이제야 나서는 것이냐. 지금의 등록금 시위는 지나치게 정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