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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을 구해낸 영웅적 군인"
장군 폄훼세력에 애국·보수세력 분노
2011년 06월 29일 (수) 01:17:22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수신료 인상 반대투쟁의 명분으로 좌파가 개입

 최근 KBS가 방영한 6․25 특집 다큐멘터리 ‘전쟁과 군인’에서 백선엽 장군을 집중 조명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 ‘친일 행적’ 운운하며 폄훼하고 있는 것에 애국·보수세력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자유총연맹은 성명을 내고 우선, “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을 구해낸 영웅적 군인”이라고 좌파세력들의 백 장군 폄훼에 분명한 목소리를 가했다.

특히, 성명은 “6․25 당시 평양수복 등 주요 고비마다 뛰어난 전공으로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데 앞장섰던 백선엽 장군을 이른바 ‘친일’의 잣대로 매도한 좌파단체와 일부 네티즌들의 생각을 무분별한 반한(反韓)사관의 산물로 간주하며 이에 대한 해명과 진지한 반성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명은 “섣부른 ‘친일’ 논쟁으로 백선엽 장군처럼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낸 수많은 인사들을 폄하하는 것이야말로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국가 정체성을 송두리째 훼손하는 작태로 규정한다”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생활 현장에서 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호국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보수성향 인터넷매체의 협의체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신혜식. 이하 인미협)도 성명을 내고 “지난 24일, 25일 KBS에서 방영된 6.25 특집 '전쟁과 군인' 편에 대해 좌파단체와 좌파매체들의 KBS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6.25를 맞아 공영방송으로서 미군 측 기록에도 전쟁영웅 으로 남아있는 백선엽 장군을 다뤘다는 이유로, 이를 수신료 인상 저지 투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미협은 “현재 백선엽 다큐를 이용하여 수신료 저지투쟁에 나선 세력은 노무현 정권 시절 KBS 수신료를 무작정 올려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며 “공영방송 KBS의 수신료에 대한 입장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직 자신들의 편향된 가치관에 따라 KBS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이들의 생떼를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현오 인터넷안보부장은 백선엽 장군이 “1950년 8월 최고의 격전지 중 격전지라 할 수 있는 경북 왜관 다부동전투를 지휘할 때는 뒤로 물러나는 병사들을 향해 권총을 빼들고 선두로 나서며 ‘내가 만약 후퇴하면 나를 쏴라’고 독려해 결국 이 전투를 승리로 장식하신 분”이라며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6·25전쟁의 영웅들의 뼈를 깎는 각고의 희생정신과 불멸의 공격정신, 조국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사랑하는 민족애와 구국(救國)의 나라사랑정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백 장군을 폄훼하는 세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또 백선엽 장군에 대한 재평가 작업도 활발하다. 특히 그가 해방정국에서 고당 조만식 선생의 비서로 활동한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조만식 선생은 일제시대 자신이 죽으면 비석에 눈을 새겨 달라했던 분이다. 일제가 패망 하는 것을 살아서 보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보겠다고 말한 그였기에 더욱 그렇다.

해방 후 백선엽 장군은 당시 조선 민중에게 절대적 추앙을 받던 항일 민족주의자 조만식 선생을 찾아가 비서가 된다. 그러나 북한을 점령한 공산주의자들의 압박이 심해져 조만식 선생을 가택 감금하자 백선엽 장군은 선생을 떠나 남한으로 내려온다.

전범 김일성이 일으킨 전쟁이 벌어지자 백선엽 장군은 용감하게 싸워 평양을 탈환하는 선봉 지휘관이 되어 조만식 선생을 만나볼 기회를 만들었지만 평양 수복직전, 김일성은 끝까지 공산 정권에 참여하지 않던 선생을 처형하고 도망간다.

한편 좌파언론들의 주장대로라면 KBS 전체 의견은 친일파에 대한 미화로 비춰져야겠지만 속사정은 좌파들의 뜻대로 돌아가지만은 않은 것으로 들어나고 있다.

KBS 춘천총국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다큐멘터리 `전쟁과 군인'에 대해 “프로그램에 등장한 백선엽 장군의 세부적인 친일행위는 밝혀진 바 없다”며 “최고 지휘관의 시각으로 보다 큰 틀에서의 한국전쟁을 말하고자 한 것이지 한 인물에 대해 미화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춘천총국의 기획 및 제작으로 지난달 24~25일 전국적으로 방송된 `전쟁과 군인'에 주요 인물로 등장한 백선엽 장군은 간도특설부대에서 복무한 전력으로 일방적으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KBS백선엽 다큐를 수신료 인상 저지 수단으로 삼지 마라... 자신들의 편향성에 따라 KBS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좌파세력"

한편 KBS에서 방영된 6.25 특집 '전쟁과 군인' 편에 대해 좌파단체와 좌파매체들의 KBS 흠집 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6.25를 맞아 공영방송으로서 미군 측 기록에도 전쟁영웅 으로 남아있는 백선엽 장군을 다뤘다는 이유로, 이를 수신료 인상 저지 투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좌파단체들이 대놓고 백선엽 장군의 전쟁 업적을 폄하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기 때문이다. 다만 좌파단체들은 백선엽 장군이 일제시대에 간도특설대 경력을 거쳤다는 점을 들어 집요하게 '친일파 미화' 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KBS의 기획은 백선엽이라는 인물 전체를 평가하는 기획이 아니다. 6.25 전쟁과 이에 참여한 군인으로서의 삶을 다룬 것이다. 미국의 독립전쟁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 워싱턴의 독립전쟁에서의 역할을 다루는 기획에서 워싱턴이 2000명의 흑인노예를 거느렸다며 인권탄압자의 면모를 부각시키지 않았다고, 이를 비판하는 미국의 언론과 시민단체가 없었음을 볼 때 좌파들의 주장은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견해다.

실제로 백선엽 다큐 흠집내기에 골몰하는 좌파시민단체와 KBS 제2노조에서는 8월에 방영 예정인 이승만 다큐 저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인물은 공영방송 KBS에서 절대 다루면 안 된다는 독재적 발상에 다름없다.

이들은 정연주 사장 시절 이미 이승만 기획 2부작을 다루었고, 자신들의 왜곡된 역사관 그대로, 온갖 지엽적인 사안을 끌어들여 이승만 죽이기나 다름없는 기획을 버젓이 공영방송에 내보낸 바도 있다. 또한 정연주 사장 시절 현재 야권의 정권 탈환에 앞장서고 있는 문성근씨를 사회자로 기용한 '인물현대사' 에서 실정법 상 간첩혐의와 이적행위가 명백한 작곡가 윤이상, 김수임, 임수경 등을 예찬하기도 했다.

이와는 달리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달 25일 임진각에 백선엽 장군이 부대를 이끌고 진격하는 장면을 담은 기념비를 건립했다. 지난해 건립계획이 알려지자 일부에선 백 장군을 친일파로 공격하며 반대했지만 민주당 소속 이인재 파주시장은 "미국 전사(戰史)에도 '6 25전쟁의 영웅' 으로 기록된 분을 '친일파' 로 몰아세우는 것은 잘못이다. 어떤 이념보다 안보가 우선이다" 고 말했다.

현재 백선엽 다큐를 이용하여 수신료 저지투쟁에 나선 세력은 노무현 정권 시절 KBS 수신료를 무작정 올려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영방송 KBS의 수신료에 대한 입장을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자신들의 편향된 가치관에 따라 KBS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이들의 생떼를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될 것이라는 견해다.

이와 관련하여 방송노조 등과 민주노동당 등의 음모이론 및 방송장악 기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김영삼 정부 이후 지상파3사의 6.25특집프로그램 방영횟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과 노무현 정부시절의 관심도가 크게 낮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감시 시민단체인 공정언론시민연대(공언련)는 27일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6.25전쟁 관련 특집 프로그램 6월 방송 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김영삼 정부 시절, KBS가 가장 많은 9.4건, MBC가 6.2건, SBS가 5건으로 평균 6.9건의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하지만 이후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KBS가 3.8건, MBC가 1건, SBS가 1.4건으로 평균 2.1건으로 방영수가 대폭 감소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KBS가 3.8건, MBC가 2.5건, SBS가 1.8건으로 평균 2.7건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방영수가 이전 김영삼 정부와 비교해 현격히 줄어들었다.

MB정부 들어서는 지상파3사의 평균 방영수가 3.4건으로 이전보다 늘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KBS가 3.8건에서 7건으로 두배 정도 늘었을 뿐, MBC와 SBS는 다시 감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KBS와 MBC가 공영방송 역할 면에서 차이가 크게 난 것이다. 특히 MBC의 경우, 2002, 2007, 2008년에는 한건의 특집 프로그램이나 기념식 중계방송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SBS도 2000, 2002, 2006, 2007~2009년에 단 한건의 특집 프로그램이나 기념식 중계방송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공언련은 “6.25특집프로그램에 대단히 인색했던 MBC와 SBS의 경우, 5.18광주민주화운동 추모 기념식 중계방송은 SBS의 경우 2000, 2002년을 제외한 한 해도 빼놓지 않고 마치 제사 모시듯 기념식 중계방송을 내보냈다”고 밝혔다.

공언련은 특히, SBS의 경우, 2005, 2006년 뉴스 보도를 통해 6.25가 국민에게 잊혀져가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정작 SBS의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공언련은 “프로그램 편성, 방영은 방송사의 고유권한이지만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은 방송의 공공성을 굳이 지적하지 않더라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역사적 인식이 희미해져가는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등 공영방송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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