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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自省운동에 狂牛난동은 빠졌나?
2011년 08월 27일 (토) 19:08:54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올인코리아 조영환 편집인>

2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부대중 공동체를 위한 신도 대중공의(大衆公議)’에서 조계종 종단의 운영에 대한 자성과 쓴 소리가 쏟아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회의는 조계종 역사상 처음으로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일반 신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는데, "국민, 사회와 함께하는 불교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신도와 함께하는 불교여야 합니다. 과연 그동안 신도와 함께하는 불교였는지 의문이 듭니다(2교구 민학기 신도회 회장)"는 주장과 "이제부터라도 문을 열어서 스님들은 신도들을 보살펴주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칭찬해줘야 불교 발전이 있습니다(7교구 강병호 신도회 부회장)"는 등의 불평이 있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왠지 불교계 자성과 쇄신의 목소리가, 대오각성적이지 못하고, 조금 시시콜콜하다는 인상을 준다.

자승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조계종단은 출가 승려인 비구, 비구니와 재가 신도인 우바새, 우바이 등 사부대중으로 이루어진다고 종헌에 규정하고 있는데 그동안 사부대중 공의를 통한 종단 운영은 많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 신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어지는 대중과의 대화시간에는 종단 운영에 대한 신도들의 쓴 소리가 이어졌고 한다.

민학기 2교구 신도회 회장은 "’자성과 쇄신을 주창한 배경에는 뭔가 우리에게 개선할 게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풀이하면서 "종회 의원 자리를 재가자에게도 상당수 할애하고 각 교구 본말사 주지 스님을 임명할 때도 신도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종헌종법에 규정해 달라"는 요구도 했다고 한다. 성숙한 세상의 목소리를 미몽한 종교계에 반영시켜달라는 주장으로 들린다..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이웃을 위한 기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이웃 종교를 위한 기도를 해야 한다. 법회 축원시 이웃 종교, 이웃 종교인을 위한 기도 항목을 넣어서 모든 불자가 함께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자승 스님은 신도들의 의견을 들은 뒤에 "근대 들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종단이 제 역할을 못해왔다. 국민이 어렵고 힘들었던 독재정권 시절 불교 내부 문제에 시달려 고통 받는 이들에게 눈길을 못줬다""이웃들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결과 불교가 홀대받고 있으며, 인과(因果)를 믿으면서 인은 쌓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으려 했다. 새롭게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실 불교계는 지난 15여년 동안에 민주팔이 정권 치하에서 별로 좋은 인()을 쌓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이날 회의에는 자승 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혜총 스님, 중앙신도회, 교구신도회 임원 등 신도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토론회를 열고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조계종은 먼저 스스로 돌아보고 새롭게 하자는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을 올해 종단 최대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의 첫 성과물인 '종교평화선언'을 발표하면서 이웃 종교와 화합하지 못한 지난날을 통렬히 반성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런데 연합뉴스는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반란깽판꾼 비호를 조계종이 반성했다는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세상의 어느 깽판꾼도 쌓지 못할 악인(惡因)을 조계종은 종교차별 운운하면서 쌓았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 세상 사람들의 이성과 양심을 너무 깔봤다.

23'종교평화선언을 발표한 도법스님은 "지금은 종교가 국민의 걱정거리가 됐다. 불교는 민족의 종교로 불릴 만큼 긴 역사를 가졌다. 그간 불교가 제 역할을 해왔다면 오늘의 종교 평화선언은 하지 않아도 됐을 거다"라며 "불교에만 진리가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진리는 특정 종교나 믿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내 종교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종교도 소중하다. 이웃 종교에 대한 관용이란 소극적 차원 넘어 그들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배우려는 노력 필요. 전법은 다른 종교인을 개종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의 실현이 궁극적 목적. 종교 간 갈등과 충돌은 사람의 일이지, 종교적 가르침의 문제가 아니다. 종교 간 갈등이 오더라도 평화로운 방법으로 평화를 이뤄간다"는 선언 내용을 전했다. 종교 간의 화합은 강조했는데, 정치에 대한 언급은 안 보인다.

불교의 자성과 쇄신 운동은 반가운 종교운동이다. 추상적이지만, 반성과 화해의 목소리를 종교계에서 낸다는 것은 칭찬할 일이다. 하지만, 지난 김대중 정권에 조계종을 장악한 승려들이 쌓은 악인(惡因)은 아직도 나쁜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 2008년 김대중 패당이 일으킨 이명박 정권 타도를 위한 광우난동사태에 동참한 조계종 승려들의 악행은 아직도 공식적으로 반성되지 않고 있다.

조계종의 자성과 쇄신은, 과거 김대중 정권이 포크레인으로 조계사를 장악하게 만든 악행과 2008년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조계종이 쌓은 악행을 반성하고 사과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 광우난동자들이 즐긴 삼보일보로써 조계종 총무원 승려들은 참회해야 한다. 정상적인 국가에서라면, 조계종 총무원의 승려들은 반성과 쇄신 이전에 사법적 처벌을 받아야 했다고 본다.

조계종이 광우난동사태를 비롯해서 좌익세력이 일으킨 반란극에 동조한 사실을 반성하고 사죄하지 않으면, 월남을 패망시킨 그 좌익중들과 같은 역사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이번 조계종의 자성과 쇄신 운동은 은근한 어법으로 조계종이 쌓은 흉악한 악업을 두리뭉실 넘어가면 안 된다.

이번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 대해서 '왕재산 간첩사건이 보복수사라면, 국정원 폐원해야 한다'는 망발을 하는 명진과 같은 중은 조계종에서 쫓아내어야 한다. 조계종의 자성과 쇄신 운동 기사에 대해 "민주 중님. 환경 중님. 선전 선동 중님. 단식 신기록 중님. 민족 중님. 통일 중님. 참여 중님. 시민 중님. 정치 중님들만 없애 버리면 국민 불교가 된다"는 조선닷컴 네티즌(ksw12)의 질타는 한국불교를 향한 부처님의 설법이다. 정치승려들은 막가파식 억지와 깽판을 조계종이 감시하고 심판해야 한다. 

'성숙한 세상에 미숙한 종교'라는 구호로써 하버드 대학의 하비 콕스 교수는 이미 40년 전에 유명해졌다. 오늘날 김정일-김대중-노무현 패당에 종속된 승려들은 시대착오적 좌익이념의 노예들이다. 종교가 세속정치에 예속되지 않는 초월적 메시지를 전해줘야 하는데, 세속정치에서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를 동경하는 정치참여를 보여주면 되나?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의 사기와 선동과 폭정에 침묵하는 종교는 이미 악마의 노리개가 아닌가? 조계종에 종북승려들이 있다면, 그들을 가장 먼저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이 아직도 군사독재정권 운운하는데, 지금은 민주팔이들의 위선과 깽판을 나무래는 것이 불교의 올바른 정치참여일 것이다. 군사독재자보다 더 악질이 민주팔이들이 아닌가? 지금 군사정권의 폭압은 사라졌고, 민주팔이들의 위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교의 자성과 쇄신 운동이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에 부역한 조계종의 추한 정치행각을 뉘우치고 사죄를 구하는 진정한 참회로 나타나길 바란다. 고승들이 많다고 하는데, 반미종북분자들이 승복을 입고 한국의 호국불교를 더럽히는 망동을 나무래는 소리가 불교계 내에서 잘 들리지 않는다.

나 같은 불량한 세속인이 요구하건데, 지금 자성과 쇄신 운동을 하는 조계종은 2008년 치사한 종교차별 운운하면서 광우난동사태에 동조한 조계종의 정치투쟁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바란다. 한국의 불교는 기독교에 비해서 덜 양심적이라는 인상을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조계종은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광우난동사태를 사과하지 않는 불교계의 자성과 쇄신 운동은 또 다른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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