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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설교: 진동은 목사 (히3:1)
2012년 02월 29일 (수) 06:22:42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우리가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요 주님이라고 고백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는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식사 기도하는 순간이나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과 사업으로 바쁜 나머지 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매사에 주님을 깊이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를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본체가 말씀이므로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항상 생활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바로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더라"고 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그 말씀은 곧 성육신하신 예수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예수님의 본체인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는 것입니다. 18절을 보면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생명이시며 진리와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14:6)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요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2.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이며 영적인 교제를 의미합니다. 기도하는 시간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며 또한 자신을 깊이 바라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되는 것이고 우리의 죄를 회개함으로 죄 용서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를 깊이 생각하되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대제사장이라 함은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1년에 한 번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 제사를 드리는 하나님의 선택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대제사장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자기의 죄를 위하여 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고 자기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때 우리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함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실 때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셨습니다 (26:36-46).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늘 승리하기 위해서는 근신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2134-36절에 보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의 시간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도에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본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은 고사하고 하나님의 보좌를 쳐다볼 수도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414-16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언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했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인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어떻게 나아갈 수 있습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하심을 입은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에 쫓기는 복잡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소홀히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히1024,25절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한 말씀처럼 모이기에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기를 원하신다면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말고 주일 예배는 물론이요, 수요예배, 구역예배, 새벽기도회, 더 나아가서는 가정예배까지 열심히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22,3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낙심하거나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벧전 219절에 보면,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근심과 걱정이 있습니까? 남이 알지 못하는 고난 중에 있습니까?

예수를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수치와 억울함으로 가슴이 찢어지고, 혼란함과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 올 때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예수를 바라보는 우리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삶이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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