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는 2월4일 CTS컨벤션홀(사옥11층)에서 목회자 및 교회전임사역자와 일반성도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및 크리스천 영아전담시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개최한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향후 10년간 사회변화 요인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2009년)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인구감소, 고령화 및 노인빈곤화, 양극화 등의 사회변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사회변화의 가장 큰 요인인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2018년에 우리나라 인구가 4934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고령화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는 생산 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제 활력 저하와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등 장기적으로 볼 때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2009년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세계 평균인 2.54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세계 최저수준이다.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정부예산을 책정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CTS기독교TV는 이미 2003년부터 ‘영유아가 나라의 미래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출산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출산장려 및 크리스천 영아전담시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CTS와 한국교회의 비전, 저출산의 원인과 문제점, 또 한국교회의 역할에 있어서 특히 영아전담시설을 운영 해야 하는지의 필요성, 대광교회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02-6333-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