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이하 한기총)는 22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특별위원장 및 직영기관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광선 대표회장은 “특별위원회는 1년간 존속된다. 지난 1월 26일 개최된 실행위원회에서 기관장 임명을 대표회장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위원과 전문위원의 임명은 위원장의 재량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특별위원장은 종교재산법연구위원회 김진호 장로, 영적각성운동위원회 윤호균 목사, 사학법폐지 및 사학진흥법제정추진위원회 전광훈 목사, 변화발전위원회 최성규 목사, 재개발지역문제대책위원회 서경석 목사, 신학연구위원회 이종윤 목사,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문영용 목사, 한국교회역사바로알리기운동본부 이용규 목사, WEA 총회 유치 및 준비위원회 엄신형 목사, 교회수호대책위원회 서정배 목사, 8.15 대성회 김삼환 목사이다.

직영기관장은 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 최창근 장로, 기획단 조병호 목사, 합창단 이현미 권사, 목회대학원 김성영 목사이다.

한편 국가사랑운동본부 특별위원장과 한기총 기금조성위원회 직영기관장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5년과 2006년 한기총 인권위원장을 지낸 기독교사회책임 서경석 목사가 재개발지역문제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4년만에 한기총의 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서경석 목사는 한기총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양원 목사)의 부위원장도 맡아 대북인권문제에도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제휴사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