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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감사
말씀 : 고린도후서 6:1~10 설교자 : 진동은목사
2010년 03월 01일 (월) 17:36:04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감사한 일이 사라져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비교의식과 열등감이 주는 상대적 빈곤감 때문에 감사 할 수 없게 되고 불행해 지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감사한 일들을 보지 않고 남에게 주어진 것만을 비교하며 불행한 삶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과 불행은 우리들 마음 자세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환경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께 감사할 일들이 많다고 했더니 이야기를 듣던 아내가 갑자기 울먹였습니다!

왜 우냐고 묻자 아내는 “당신은 그게 다지만, 자기는 거기에다가 멋진 남편이 하나 더 있어서 더더욱 행복하다고 감격해 했습니다.”

행복하길 원한다면 내게 주신 것을 먼저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에 관심을 가지면 불행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모든 것을 복음전파에 사용했고 이제 아무것도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0절에 바울은 자신이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말 합니다.

정말 바울은 스스로 자신이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생각했고 고백했습니다.

특별히 바울이 이런 말을 한 것은 당시 유대인들 사고 속에는 인과응보적인 논리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무명함과 고난과 고통 그리고 가난함은 예수님의 사도라고 보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께로부터 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고난은 복음을 위하여 택한 자발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이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것을 감사’ 할 수 있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났고 자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전인격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둘째로 주님을 만난 후에 육적인 사울이 영적인 바울이 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 그는 육적으로 부요했고 필요한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이었지만 영적으로는 빈곤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에 대해 열심이었고 헌신적이었지만 하나님을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주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통해서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느끼고 체험하는 영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율법주의자 사울에게서 상상 할 수 없었고 불가능했던 것들이 기적처럼 가능해 졌습니다.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된 바울의 삶은 아무것도 없어도 감사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속에도 보이지 않았던 주님의 손길이 보이고 경험되시길 소망합니다.본문 6, 7절에 ‘의의 무기’로 영적 싸움을 싸워 이기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의의 무기’는 세상적으로는 전혀 무기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이길 때 사용 할 수 있는 강력한 하늘의 무기입니다.? 영적인 통찰력으로 살지 않는 사람은 이해 할 수도, 사용 할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핵폭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평화”라는 이치와 같습니다.

바울이 세상을 향해 사용했고 영적인 삶에 눈을 뜨게 한 그 의의 무기는 과연 무엇입니까?

 

1)깨끗함입니다.

도덕적으로 생활에 흠 없는 삶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의의무기이고 동시에 영적인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능력임을 말씀합니다.

2)지식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민감하게 파악 할 수 있는 지식이 의의 무기이고 영적인 통찰력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오래참음입니다.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적대자들에 대해서도 관대한 태도를 갖는 것이 결과적으로 그들을 이기는 것이고 세상을 이기는 의의 무기라고 말씀합니다.

4)자비입니다.

오래 참음의 인품을 가진 사람이 타인에 대해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성품이 의의 무기라고 말씀합니다.

5)성령감화입니다.

자신의 육적인 능력을 의지하거나 인간적인 성격을 사용 하지 않고 오직 성령의 은사 또는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의의 무기라고 말씀합니다.

6)거짓 없는 사랑입니다.

진실한 사랑이 세상을 이기는 의의 무기라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2:1) 사람을 차별하여 사랑하거나, 조건에 따르는 사랑이 아니라 무조건의 아가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세상을 이기는 의의 무기이고 영적인 삶에 눈을 뜨게 하는 능력이라고 말씀합니다.

 

셋째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살았고 변화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사단이 공격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공격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세상적이고 육적인 방법으로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영적이고 거룩하고 진실하고 거짓 없는 사랑으로 무기를 삼아 세상을 이겨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육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영적인 관점과 영적인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육적인 성품을 가지고 누군가와 대적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혈기로 싸워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육적인 사람은 육으로 이기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겨도 진 것입니다.

본 절에서 말하는 ‘의의무기’란 너무 영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거나 느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모두가 볼 수 있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표현들이 보여 질 때 영적인 삶이 무엇인지, 변화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그들도 주님을 믿게 될 수 있을 것이고, 결국 복음을 전하는 빛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도바울도 의의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훼방을 받거나 거리낌이 되지 않도록 도덕적, 종교적으로 흠이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결 론

10절에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육적으로는 아무것도 늘어난 것도, 많아진 것도, 좋아진 것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생겨야 감사 할 수 있었고 어려움이 찾아오면 아무런 갈등 없이 원망과 불평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는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 행복의 기준은 같았습니다. 내 삶이 좋으면 하나님도 좋지만, 좋은 일이 사라지면 하나님도 더 이상 좋은 분이 될 수 없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이 훼방을 받지 않도록 6~7절에 의의 무기를 사용하여 영적인 통찰력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젠 아무것도 없어도 감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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