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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동체연구소 “지역사회에 한국교회 동참 필요”
도시불균형 해소의 대안은 교회
2010년 03월 18일 (목) 01:50:27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지역사회 선교전략 연구소인 도시공동체연구소(소장 성석환 목사)는 2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회의 역할을 조명했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관없이 전개되었던 선교전략이나 목회구조를 변화시켜 지역의 의제나 현실적 사안들을 고려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지역교회가 참여하거나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이날 기조 강연을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좀 더 노력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한국교회가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신자유주의 모순으로 인해 발생한 농촌과 지역사회, 도시의 불균형 현상을 해결하는 데에 성공한 사람과 단체들의 운동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그들 못지않게 할 수 있는 조직이 바로 교회”라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재영(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도시 공동체와 지역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발제에서 “교회는 기독교인들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교회는 일차로 예배공동체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사회 속에 존재하는 시민공동체이기도 하다”며 “특히 한국교회는 개교회 내부 결속력은 강하지만, 다른 교회와의 협력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연계 활동은 부족하므로 이에 대한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지니고 있는 물질과 제도 자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회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그렇게 될 때 시민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기독교의 가치를 지향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교회의 공신력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회가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요 주체가 될 수 있는 이유 중 첫째는 교회는 시민 사회 내의 중요한 자원 결사체의 하나이며 개인의 극단적인 이기성을 제어할 수 있는 공동체의 권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그는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뿐만 아니라 도시인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공동체의 구축과 공동체적 정체성의 회복을 당위적인 것으로 여기게 한다”며 “도시 공동체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구성원들의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향을 조사해 지역사회활동을 전담할 수 있는 전략팀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좁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며, 그것이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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