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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4일 제39차 총회 개최
18년간 3백만명에 진중세례
2010년 03월 18일 (목) 01:51:24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이하 군선교연합회)는 4일 오전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마리아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어 2009년도 사역을 결산하고 2010년도 사업 계획을 추인했다.

한국교회가 지난 2년간 17만명씩 모두 34만명의 장병들에게 진중 세례를 베풀었음에도 ‘전 장병 종교 전수 조사’ 결과 65만여 장병 중 18만명만이 자신의 종교가 ‘기독교’라고 답해 좀 더 내실 있는 군선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날 군선교연합회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08년과 2009년 각 17만명의 신병들에게 진중 세례를 베풀었다. 군복무기간이 2년인 것을 감안해 단순 산술로만 따지면 군 장병 중 기독교인은 적어도 34만명은 넘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실시된 ‘전 장병 종교 전수 조사’ 결과, 자신의 종교가 ‘기독교’라고 응답한 장병은 18만명에 불과했다.

이는 전 장병(65만명) 대비 28%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5년 통계청 인구조사 기독교인 비율 18.3%보다는 높지만, 2008년과 2009년에 진중 세례를 받은 장병 중 16만명이 자신의 종교를 ‘기독교가 아니다’라고 답했음을 알려주는 심각한 수치다.

군선교연합회는 ‘진중 양육 관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원인 분석에 나섰으며, 전수 조사 결과 확인 즉시 ‘한 번 세례신자는 영원한 기독교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독교인 정체성 고취 교육 강화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군선교연합회는 2010년에도 계속 정체성 고취 교육을 실시할 뿐 아니라, ‘잃은 양 예방 및 찾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응답자의 50%에 달하는 ‘무종교’ 장병 수의 최소화 전략도 함께 펴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고에 따르면 비전 2020사역이 처음 시작된 1991년부터 2009년까지 18년간 진중 세례를 받은 장병은 모두 3백만9,866명이었다.

군선교연합회는 올해엔 20만명의 장병에게 진중 세례를 베풀 계획이다. 지난 18년간 수세자 20만명을 넘긴 적은 1998년(207,951명)과 1999년(216,080명) 두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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