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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30% 이상이 굶주려
월드비전, 부활절 맞아 북한에 밀가루 보내기 캠페인
2010년 03월 18일 (목) 01:52:37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북한 주민들의 3분의 1 이상이 식량부족으로 굶주리고 있다. 2009년 10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총회에서 “2400만 북한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식량난으로 굶주림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2010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을 400만 톤(최소 520만 톤 필요)으로 예상했다. 최소 100만 톤 이상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월드비전이 북한에 밀가루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worldvision.or.kr)은 부활절을 맞아 북한에 ‘생명의 식량, 밀가루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북한에 밀가루 1000톤을 지원한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 별 한 가정 2포대 밀가루 보내기’와 ‘고난주간 금식헌금 밀가루 보내기 지원’, ‘교회 별 북한 동포를 위한 기도회’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삼 회장은 “쌀은 정부 규정상 반출이 불가한 상황이라 현재 북한에서 밀가루가 가장 시급한 식량”이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북녘 동포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밀가루 보내기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에도 ‘북한 비료 보내기’ 캠페인으로 비료 200톤을 보냈으며, 지난 1월에는 밀가루 500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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