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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위한 기도와 눈물은 "셀 수 없음"
숫자로 본 아이티, 공식사망자 23만명…고아 38만·쓰레기 6300만톤
2010년 03월 18일 (목) 01:55:40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아이티를 위한 기도와 눈물은 셀 수가 없었습니다."

기독월간지 '소저너스'(Sojourners)가 '숫자로 본 아이티 재난'을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소저너는 지진으로 인한 각종 피해상황을 표현하면서, 맨 마지막으로 '셀 수 없음'을 표시하고 '아이티를 위한 기도와 눈물'이란 항목을 넣었다. 아이티를 향한 전 세계 기독인들의 기도와 눈물이 많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아이티 정부의 공식 발표된 지진 사망자는 23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아이티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3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고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은 지난 21일 멕시코에서 열린 리우그룹 정상회의에서 "거리서 수습한 시신만 20만구 이상이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시신을 포함하면 사망자수가 30만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티 지진은 강도 7을 기록했으며, 지진이 지속된 시간은 35초였다. 지진으로 피난 간 사람은 100만명에 달하며, 난민촌에 살고 있는 사람은 50만명, 지진으로 발생한 고아는 38만명이나 된다. 팔과 다리를 절단한 사람도 2000명이나 된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아이티 재건 기간은 10년이며, 치워내야 할 쓰레기만도 6300만 톤에 달한다. 물과 음식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300만명에 이르며, '아이티의 희망' 전화를 통해서 모금된 액수만 570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아이티 지진으로 120만명의 이재민이 집을 잃고 난민촌 등 임시 거주지에서 살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다. 한 유엔 관계자는 이들 이재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거주할 텐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홑이불과 플라스틱 조각으로 엉성하게 만든 판자촌이 이들의 희망을 실은 삶의 터전"이라면서 "하지만 이 또한 우기가 시작되면 모든 것이 비에 쓸려갈 우려가 있으며, 식수나 화장실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텐트촌에서는 모기떼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의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굿네이버스는 다미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임시 거주지로 사용가능한 7·8인용 텐트 150개를 배분했으며, 조만간 수백개의 텐트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주택 재건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월드비전은 포르토프린스 인근의 이재민 120만명을 위한 간이 화장실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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