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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아이티 따바 시와 센터부지 무상임대 의향서 교환
서정배 총회장 사인… 구체적 계획 교환 후 사업개시
2010년 04월 14일 (수) 16:14:11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예장 합동총회 긴급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 김삼봉 목사)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티 재건 사업이, 아이티공화국 수도 포르토 프랭스의 자치구인 따바 시와 합동총회가 센터건립 장소 사용을 위한 의향서(LOI)에 서명함에 따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구체적 행보에 들어가고 있다.

합동 총회장 서정배 목사와 따바 시를 대표하여 부시장 J. B. Chassagne 씨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6일 오전 서명한 의향서에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 등 5필지 13.5에이커(1만 6천여 평)에 대해 합동총회가 청소년센터와 직업학교, 교회와 고아원, 병원, 호텔, 빵공장, 불럭공장 등을 건립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티 재건을 위해 모금사업을 펴온 총회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활동이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을 직접 상대하며 활동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따바 시는 합동총회가 목표하는 재건활동에 충분한 토지를 제공하며, 합동총회는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보급과 인재양성, 사업체 운영을 통해 일자리 보급에 나설 수 있게 되었으며 긴급재난 구호를 넘어 보다 장기적 측면에서 양측의 필요를 채워주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서명으로 합동총회는 시 당국에 최대 13.5에이커의 부지에 허가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의 설립과 세부운영계획을 작성 제출하여야 하며, 실무적 협의를 통해 국제법에 따른 취득 절차를 거치게 되면 곧바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과정이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따바 부시장 샤쌍 씨도 “성공적으로 이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서명한 의향서에는 그동안 모금과 초기 구호활동을 협력해온 총회세계선교회(GMS) 산하 NGO 해피나우로 하여금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총회의 위임을 받아 운영하게 함으로써 법적 책임은 물론, UN구호단과의 파트너십 확보와 물자운송과 건축허가, 사업에 따른 세금문제 등 예상되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하여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이번 서명은 총회가 시와의 협약 당사자가 됨으로써 총회의 지원사역임을 분명히 했으며, 현지법인으로 NGO 해피나우를 설립하여 운영하게 한 것은 총회는 이번 사업의 기초만 놓아 줄뿐 장기적 사업을 위해 재정을 지원하거나 법적 책임을 질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며, 이를 통해 총회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현지법인은 총회의 지도를 받아 총회의 이름으로 총회를 대신하여 활동함으로 총회가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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