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떡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기아대책 인천지역 연합이사세미나가 지난달 28일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기아대책 전국 이사세미나를 앞두고 생명을 살리는 기아대책 사역의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안길선 목사(인천지역회장)는 “인천지역 이사님들과 함께 하고자 마련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과 새생명을 전하는 기아대책 사역에대한 열심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기아대책 공동체의 가치와 비전, 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역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아대책 최부수 상임이사는 기아대책의 비전에 대해 “기아대책과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은 서로 다른 모습의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분모가 있다”며 “그렇기에 기아대책은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그분을 알리는 사역이기에 참으로 중요하다”고 영상물과 함께 설명했다.

CDP(어린이개발사업) 개발본부 박재범 본부장은 사업추진 배경 및 상화에 대해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지금도 이 세상에는 5초에 3명, 1분에 34명, 하루에 5만명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죽어간다”며 “이런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의 극빈자들은 더 큰 어려움과 고통 속에 처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육적인 생명은 물론 영적인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기아대책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금사업본부 박종호 본부장은 기아대책의 모금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기아대책에서 진행하는 모금사업을 통해 죽어가던 땅에 생명의 희망이 싹트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이사세미나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세미나를 통해 전국의 이사님들이 기아대책사역에 더욱 동역하는 시간이 되며, 전국이사세미나를 통해 동역비전 2010이 성취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인천지역 이사들이 중심이 되어 섬기며, 전국이사세미나를 통해 전국 지역회들이 부흥할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