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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협진 통해 암환자 생존율 높인다
2003년 03월 16일 () 20:02:00 webmaster@mjmedi.com
백상한방병원, 한의학 성과 서양의학과 접목시켜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동서협진을 통해 각종 악성종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백상한방병원·국제병원(원장 배오성, 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이 동서암센터와 동서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양한방 협진체제로 암에 관한 임상연구와 치료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병원은 이를 위해 참선·음악·기공·무용 등 공연예술을 통한 치료, 승마기공클리닉 도입 등 비수술적 요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배오성 병원장은 “한의학의 성과를 서양의학으로 증명하고 암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무·참선 요법 등을 치료에 응용한 선예술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MRI와 CT 등 첨단 의료기기를 함께 갖춰 임상연구에 최대의 효율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침의 경우 부정과 항암 두 방면으로 작용을 하는데, 그 중 직접 암세포의 생
장을 억제하는 것 외에, 인체의 비특이성 및 특이성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환자 자신의 항종양능력을 높여서 암세포의 확산을 저지하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약과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및 면역요법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종양에 대한 종합치료를 진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 원장은 “동서의학의 이론과 치료방법을 운용하면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룸으로써 각종 악성종양의 치료효과가 향상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약의 효과에 대한 평가가 요구되므로 앞으로 많은 임상과 실험연구를 통해 한약의 작용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평=오진아 기자

문의 031)77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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